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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31 15:28
2014 수능 준비 전략 (탐구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영역 선택 전략)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799  
2014 수능시험은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에서 응시하는 인원이 작년과 다를 것이다. 즉, 국어영역은 인문계열 학생은 B형을 응시하고, 자연계열 학생이 A형을 응시한다고 하면 작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수험생이 응시할 것이고, 영어 영역의 경우도 상위권 학생이 B형을 응시하고, 중하위권 학생이 A형으로 전환하는 구조를 보일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B형을 응시하든, A형을 응시하든 작년보다 응시인원이 줄어들 것이 뻔하다. 이렇게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에서 수험생이 줄어들기 때문에 올해 수능시험에서 작년과 동일한 백분위의 구성인원수가 당연히 줄게 된다. 특히, 영어 영역에서는 많은 하위권 학생이 B형에서 A형으로 바꾸게 된다면, B형의 백분위 당 구성 인원수는 작년에 비해 많이 줄어들 것이고, 수시모집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탐구영역이나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하고, 최소한 인문계열 상위권 학생이라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반드시 응시할 것을 설득하고자 이 칼럼을 쓴다.
 
탐구 영역

1. 탐구 영역의 변수

많은 입시 전문가들이 탐구영역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며 변화가 많지 않다고 말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작년에는 3개 과목을 응시할 수 있었고,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3개 과목을 응시하여 그 중에서 성적이 좋은 2개 과목을 대학입시에서는 반영했다. 하지만, 올해는 2개 과목을 응시하고, 그 2개 과목 성적을 모두 반영하기 때문에 탐구영역의 실수나 실패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즉, 작년처럼 3개 과목 중에서 1개 과목은 버릴 수 있는(반영하지 않을 수 있는) 과목이었기에 가볍게 수능 준비를 했지만, 올해는 2개 과목 중 어떤 것도 버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작년에는 수험생들이 버리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면 가볍게 수능시험을 봤기 때문에 소위 바닥을 형성해주는 인원이 어느 정도는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그럴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년에 비해 백분위 점수를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탐구영역의 최대 선택과목수가 줄어든 상황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바탕으로 탐구영역을 준비해야 한다.
 
2. 탐구영역 과목 지정

1) 사회탐구
올해 수능시험에서 사회탐구영역을 응시하는 학생 중에서 특정 대학교나 학과에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과목을 지정한 학교는 ‘서울대’뿐이다. 서울대를 지원하는 인문계열 수험생은 반드시 ‘한국사’를 수능시험에서 응시해야 한다. 물론, 2개 과목을 응시할 수 있으므로, 한국사 이외의 나머지 과목은 수험생이 스스로 선택해서 응시할 수 있다.
 
2) 과학탐구
사회탐구영역에서 특정과목을 지정한 것보다 과학탐구영역에서 지정해놓은 경우가 많다.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의 경우는 ‘물리Ⅰ,Ⅱ, 화학Ⅰ,Ⅱ,생명과학Ⅰ,Ⅱ (단, 동일과목 Ⅰ과 Ⅱ는 중복 불가)’이다. 즉, 지구과학Ⅰ,Ⅱ를 응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구과학 과목을 응시해서는 안되는 대학은 서남대 의예과가 있다. 또한, 울산대 의예과를 지원하려면 수능시험에서 반드시 물리 또는 화학 과목을 선택해야 하고, 연세대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려면 Ⅰ,Ⅱ 구분없이 서로 다른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물론, 서울대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서로 다른 과목에서 Ⅰ+Ⅱ, Ⅱ+Ⅱ의 형태여야 한다는 것도 상위권 수험생은 기억해야 한다.
 
3. 과학탐구영역 과목 가산점 부여

일반적으로 과학탐구영역의 가산점은 사회탐구를 응시한 학생과 과학탐구를 응시한 학생이 모두 지원하는 모집단위에서 주어지게 된다. 예를 들면, 가천대 자연계열 학과는 과학탐구를 응시하든 사회탐구를 응시하든 모두 지원이 가능하지만, 과학탐구를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3%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와 같은 경우를 대학별로 정리하면 아래의 표와 같다.
 
※ ‘자연계열 학과’는 대학별로 가산점이 부여되는 학과가 다르기에 통칭하여 표현한 것임.
 
제2외국어/한문 영역

1. 탐구 영역의 변수

앞서 설명했듯이, 탐구영역에서 작년과 달리 2개 과목만 응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위권 인문계열 학생이라면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탐구영역에서 혹시라도 실수나 실패하는 과목이 있다면 자칫 좋지 못한 입시결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보너스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 점수가 낮은 탐구 영역의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최대한 준비해두는 것이 필요하기에 상위권 수험생은 이것을 위해서라도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대한 응시를 고려해야 한다고 필자는 주장하는 것이다. 물론, 판단은 수험생의 몫이다.
 
2.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정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만 지원이 가능한 대학교는 ‘서울대’뿐이다. 즉, 서울대의 인문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중의 한 과목에 반드시 응시해야만 한다.
 
3. 제2외국어/한문 영역 가산점 부여
 
 

4.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탐구 영역 1과목으로 대체 가능
 
 
5.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1개 영역으로 반영 가능
 
※ 이 칼럼은 2014 대학별 전형계획(2013.1.5, 대교협 자료)를 근거로 작성하였으며, 이 내용은 추후 대학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정시모집요강을 확인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