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이면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온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공부하느라 심신이 지치는 데다 수시모집 전형기간까지 겹쳐 이맘때쯤 수험생들은 정신력과 집중력이 흩어진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00일의 시간을 알뜰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해야할 일들을 명확히 구분하고, 시간을 쪼개서 쓸 필요가 있다.
수능 100일 전∼9월 1일 수능까지 100일을 앞둔 7월 말에는 여름방학도 거의 끝나가는 시기다. 이때부터 9월 1일 수능 모의평가때까지는 수능까지 남은 기간 중 공부할 시간이 가장 많은 시기다.
여름방학 보충수업 시기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미흡했던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삼아야 한다. 각 영역별로 그동안 자신이 공부해 왔던 참고서를 중심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한 번 복습한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부족한 부분을 집중한다. 연계교재의 지문과 문제유형을 익히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9월 2일∼10월 말 9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난 이후에는 결과를 지난 6월의 모의평가 결과와 비교하며 학습전략을 짜야 한다. 여전히 취약한 부분이나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문제풀이가 중요해지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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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수능시험 유형을 집중적으로 익혀야 힌다. 지금부터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씩은 실제 수능시험과 똑같이 시간을 맞춰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능 점수를 가늠해 보는 것은 물론 시간분배와 답안지 작성 연습까지 실전에 준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고등학교 내내 수능을 바라보고 준비해 온 학생들은 시험장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당황해 그날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모의고사를 반복함으로써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여유와 시간분배, 오답을 빠르게 체크하는 등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10월 말~수능 수능시험을 10일 정도 남긴 시기에는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미리 정리해 둔 오답노트나 자신만의 요점정리가 담긴 정리자료 등을 보며 최종 점검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