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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01 11:31
수능 D-10일, 과목간 학습시간 안배가 중요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465  
오답노트 활용해야 … 시험 당일 컨디션 위해 건강관리 필수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 불안하고 초조해지기 쉬울 때지만 마지막까지 차분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입시전문가들은 더 많은 내용을 외우려고 무리한 공부를 하기보다는 심적 부담과 긴장감을 줄이면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마무리 학습 전략 =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각 과목 간 학습시간 안배가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은 특정한 영역에 치우침이 없이 고르게 시간을 배당하는 것이 좋다. 중·하위권 학생은 탐구영역을 비롯해 희망하는 대학에서 많이 반영하는 영역에 시간 배당을 높이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남은 기간 오답노트를 이용해 공부하는 것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오답노트를 만들지 않은 학생은 자신이 틀렸던 문제를 중심으로 빨간펜이나 형광펜을 잡고 틀렸던 문제에 밑줄을 그으면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중·하위권은 많은 문제보다는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보면서 요약 정리된 부분을 재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또한 실제 수능시험과 같은 조건에서 시간안배를 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관리 중요 = 남은 기간에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수능 당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컨디션 관리다.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잠을 줄이면서 무리하게 공부하면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추운 날씨에 옷을 여러 겹 입는 등 감기를 조심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한다.

학부모들은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영양식품을 자녀에게 권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평소에 안 먹던 음식을 먹으면 몸에 이상이 생겨 그동안의 학습 리듬을 깨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먹는 음식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생각으로 식단의 급격한 변화는 피하고 가벼운 체조로 몸을 풀어주자.

◆과도한 긴장과 욕심은 금물 = 불안한 마음에 무모한 시도를 하기보다는 평소에 하던 대로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다.

다급한 마음에 새로운 학원ㆍ과외를 시도하거나 벼락치기 식으로 인터넷 강의를 몰아 듣다가는 지금까지 준비해온 내용이 흐트러질 수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짧은 기간에 몇십 점을 올릴 수 있다''는 문구로 수험생을 유혹하는 족집게식 프로그램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한 마음을 이용한 상술에 불과한 이런 방식으로는 실제 점수를 올리지 못하며 수험생들은 우왕좌왕하다가 시간만 낭비할 수 있다.

긴장감 때문에 그동안 준비한 만큼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올해와 같은 쉬운 수능에서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인데 점수에 대한 부담과 초조함은 실수를 늘리는 지름길이다.

목표대학에 합격하려면 몇 점을 더 올려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점수에 과도하게 집착하다가는 마음만 급해지고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