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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5 11:51
2017 추가모집 전략세우기 실전편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414  
2017 대입의 마지막 승부, 추가모집 전략세우기 실전편

졸업 시즌입니다. 먼저 진심을 담아 축하의 인사를 건넵니다. 
그러나 언론에도 나오듯 졸업은 하지만 고3 학생 중 상당수가 이미 재수나 반수를 결심하고 사교육의 문을 두드린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한 켠에서 들려옵니다.

이전 추가모집 기본편 글에서 언급하였듯 2월 16일까지가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입니다.
아직 예비 번호만 한 손에 쥔 학생들 입장에서는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미 몇몇 학과에서 정시 미등록 학생이 대거 발생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따라서 당연히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그리고 극심한 눈치싸움 속에서도 자신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찾는 노력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섣부른 선택이 훗날 아쉽게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2년 연속 140여 개 대학의 추가 모집, 그렇다면 올해는?

2015학년도와 2016학년도의 입시를 돌아보면, 정시 추가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의 수만 2년 연속 140개를 훌쩍 넘었습니다.
그 속에는 놀랍게도 의대, 치대, 한의대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In 서울' 대학은 물론, 서울권 여대에서도 일부가 정시 추가 모집을 실시하였지요.

따라서 이번 2017학년도 또한 면밀하게 추가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과 그 모집 인원을 살펴봐야 합니다. 
2월 17일이면 그 윤곽이 드러날 것이며 늦어도 2월 18일 오전 중으로는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BSi를 비롯, 각 대학 홈페이지 또는 대교협 대입 정보 홈페이지 '어디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몇 가지 유의 사항이 있습니다.

1. 모집 인원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추가 모집을 하는 상당수의 대학이 각 모집 단위별 선발 인원보다는 전체 모집 인원만 공고할 것입니다. 
아니면 인문, 자연, 공학 등의 단위로 묶어서 선발 인원을 공고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학과나 단위별 인원을 공지하더라도 그 인원 자체가 매우 적을 것입니다.

따라서 정시 가, 나, 다 지원 시 같은 군에 있었지만, 선호도 등의 이유로 2순위로 미뤄뒀던 대학이 추가 모집을 하는지, 그 인원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2. 본인의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수험생이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이미 수시에서 합격하거나 등록한 학생은 정시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정시 모집에서 합격한 학생이지만 추가모집 기간 전에 등록을 포기하였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산업대와 전문대의 정시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추가 모집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입니다.

3. 선발 방식과 경쟁률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다수가 수능 100%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극소수이지만 학생부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가 모집에서도 경쟁률이 높은 대학과 학과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글로 전부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수험생 스스로 느끼기에 자신의 수능 점수가 애매하거나 매우 아까운 경우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모집하는 대학 기준에 잘 맞춰보면 의외로 유리한 점수 조합도 나올 것입니다. 세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월 18일부터 2월 25일까지 실시하는 정시 추가 모집 자체를 아예 모르는 고3 학생들도 있습니다. 
혹은 알고도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입시는 끝까지 의외의 변수가 많습니다. 
힘들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겠지만 자신의 미래와 직결되는 전공 또는 취업 등을 고려한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바랍니다.

2017학년도 입시,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경석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