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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7 11:38
독학재수 봇물..“중하위권 신중해야”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428  
   http://home.ebs.co.kr/ebsnews/allView/10433412/N [273]



[EBS 정오뉴스] 

[EBS 뉴스G]

 

지난해 수능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면서 일찌감치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 가운데는 나홀로 공부하는 독학재수를 하려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학습 습관이 잡히지 않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독학재수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동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유명 재수종합학원. 

지난해 서울지역 3곳에서 

독학재수생반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는 전국 14곳으로 확대했습니다.

 

인터넷강의 등 입시환경이 바뀌면서 

혼자 공부하는 독학 재수생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A재수종합학원 관계자

"올해는 좀 많이 확대를 했죠, 지방까지 해서. 아무래도 

독학재수생들이 자꾸 늘어나는 추세고 하니까 확대를 하는 거죠."

  

특히, 부족한 과목을 위주로 보완이 필요한

상위권 성적의 학생뿐 아니라 

전반적인 성적향상이 필요한 중하위권 학생들까지도

막연한 기대감에 독학 재수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지 (가명) / 재수생

"사실 좀 막연하기는 한데 남들 다 하니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하위권 성적의 학생들이 독학재수를 할 경우 

오히려 성적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은데다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하위권 학생들은 

균형 잡힌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해 성적표를 분석해 

자신의 영역별 수준에 맞는 학습 방법을 찾고

재수학원을 선택할 경우 수시로 질문이 가능하고

생활이나 성적상담을 지속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소규모 학원이 도움이 됩니다.

  

하위권 성적의 학생들은 EBS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 

기본개념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강명규 / 입시전문가

"EBS 인터넷강의를 통해 개념강의를 먼저 숙지한 후에

자기주도학습능력 즉 시간 관리하는 연습을 한 후에

독학재수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재수에 성공하려면 

유명 학원에 의존하거나 

재수 성공 후기를 무작정 따라 해서는 안 되며,

자신의 실패이유를 분석해 학습계획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EBS뉴스 이동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