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1-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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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술술] ‘수능 D-17’ 마무리 학습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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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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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수능은 치열한 점수와의 싸움이다. 1점만으로 당락이 갈릴 수 있는 게 수능 중심 정시모집이다. 수시에 집중한 수험생이라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대부분 대학이 수능 이후에 수시 합격자를 발표하는 데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걸어둔 대학도 많기 때문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과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 등 대입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수능 D-17 학습 전략 및 마무리 대책을 알아봤다.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마무리 정리 학습은 물론 건강 관리, 마인드 컨트롤에 유념해야 한다. 사진은 지난해 수능이 치러졌던 2016년 11월17일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정문 모습. 세계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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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익히기보다는 아는 것 정리해야”
이제부터 수능 당일까지는 마무리 공부에 집중해야 할 때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자세는 바람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해결하겠다고 의욕을 보이는 것은 금물이다.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학습한 것 중에서 어려웠거나 까다롭게 느껴졌던 부분을 집중 정리해야 한다.
명심해야 할 것은 모든 공부의 기준은 ‘나’라는 점이다. 6월, 9월 모의평가를 통해 내가 취약한 영역과 과목, 유형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여기에서 ‘내게 맞는 마무리 학습계획’이 나오기 때문이다. 교사나 학원의 조언이나 친구들 사례보다는 내 상황에 맞는지, 내게 필요한 부분인지를 검토해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수능이 코앞으로 닥친 지금 시점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수준이 돼서는 안 된다. 수능 당일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학습법이 필요하다. 익숙한 교과서와 참고서, 문제집을 통해 이미 내 것으로 만들었거나 어렴풋이 짐작하는 내용 위주로 학습해야 한다.
아는 내용을 되짚기만 해서도 성적 향상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 단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수학의 경우 단순히 공식을 말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 이러한 공식이 어떤 상황과 조건에서 활용되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학습법을 반복하다 보면 자신이 어떤 과목이나 개념에서 부족한지를 파악할 수 있다.그동안 정리해 둔 오답노트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것은 수능 선배들이나 입시 전문가들 모두가 추천하는 대표적인 마무리 학습법이다. ‘백지에 정리하기’ ‘문제의 개념이나 풀이과정 설명하기’ ‘시간 안에 문제 풀기’ 등이 효과적이다.수능과 똑같은 시간 내에 모의고사를 몇 차례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명심해야 할 점은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는 것이다. 문제풀이 감각만 유지하면 된다. ◆“중하위권, 아는 문제 절대 틀리지 말아야”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쉬운 기본 문제는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 고난도 문항을 풀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연습을 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국어영역은 독서를 중심으로 고난도 문항을 대비하되 문단 분석을 통해 지문에 대한 이해 및 추론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수학영역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서 그 개념이 어떤 형태로 변용되더라도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춘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영어는 빈칸 추론 유형 같은 고난도 문항을 중심으로 꾸준히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게 고득점을 위한 지름길이다.중위권은 모르는 문제를 맞히려 하기보다는 단순 실수로 아는 문제를 틀리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수능이 한 달도 안 남았네”라는 불안감에 정답 찾기식 문제풀이에 매달리는 중위권 수험생들이 상당히 많다. 잊지 말아야 할 금언은 ‘급할수록 돌아가는 게 더 낫다’는 것이다. 중위권 학생들이 수능 점수를 올리는 데는 모르는 문제를 맞히기보다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는 게 더 효과적이다. 몰라서 틀린 문제와 실수로 틀린 문제를 구별한 뒤 전자의 경우는 관련 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후자는 왜 틀렸는지를 확인해 본 수능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자. 하위권도 ‘패자 부활’의 기회는 남아 있음을 잊지 말자. 과목별 기본개념을 실전 문제풀이에서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수능은 기본적으로 핵심 개념에 관한 문제를 빠뜨리지 않고 출제한다.지난 몇 년간의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풀고 문제에서 활용된 기본개념을 다시 확인하면 성적을 올리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모의시험을 치를 때는 너무 어려운 문제보다는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은 문제부터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송민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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