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8-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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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수능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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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채점 결과가 발표된 9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수리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 수능보다 15점이나 높게 나오는 등 대체로 어려웠다는 분석이 주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에 대해 "11월18일 본 수능은 결코 어렵게 출제하지 않고 작년 수능의 난이도를 유지하겠다"고 거듭 확인했다.
입시전문가들도 "본 수능이 이번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로 볼 때 영역별로 상위권의 변별력을 가를 고난도 문제를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는 수리 가형을 보면 등급 컷에서는 6월 모의평가와 큰 차이가 없어 전반적인 난도가 높았다기보다는 최상위권 학생을 변별하기 위한 일부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것 같다고 진학사는 분석했다.
진학사는 "올해 수능도 수리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출제 난이도에 따라 성적 편차가 가장 큰 영역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보면서 수험생에게 "수준에 따라 준비방법을 달리해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웨이중앙교육은 "상위권은 고난도 문항이, 중하위권은 EBS 연계문항이 변별의 주요 열쇠가 될 것"이라며 "EBS 연계 문제와 더불어 영역별로 고난도 문항이 꾸준히 출제되고 있으므로 고득점을 위해서는 고난도 1~2개 문제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모의평가 성적을 토대로 수시 1차 대학별 고사에 응할지, 수시 2차에 지원할지, 정시에만 집중할지 자신의 지원 전략을 확실히 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9월 모의평가와 학생부 성적을 비교 분석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진학사는 "이미 원서접수가 끝난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해보고, 수시 2차도 모의평가 성적을 근거로 지원 여부를 판단하라"고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시험이 근래 들어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고 전망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9월 모의평가 응시생이 2만1천638명 늘었고 수능 지원자도 72만명을 넘었다. 2012학년도 수능부터 일부 과목 조정이 있어 재수 부담을 가진 수험생이 정시모집에서도 대거 하향 지원을 하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분석실장은 "올해 정시는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능에 대한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다. EBS 연계를 염두에 둔 학습도 좋지만 고득점을 위해 영역별로 고난도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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