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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2 14:44
Let's go, 특성화고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950  
   http://news.ebs.co.kr/ebsnews/allView/10250592/N [302]
[EBS 저녁뉴스]

지난 주, 다양하고 화려한 실습수업으로 시선을 끌었던 서울디자인고등학교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엔 그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리포트]

시선을 끌어당기는 화려한 메이크업. 과연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지난주 준비에 한창이던 서울디자인고 학생들의 졸업작품 패션쇼가 드디어 오늘,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됐습니다.

쇼가 진행 될 강당.

낯익은 얼굴들이 제작진을 반기는데요.

기억나시나요?

지난주, 아직은 어설프지만 패션쇼를 위해서 연습 또 연습에 매진했던 학생 모델들!

오늘 그 노력의 결실이 맺어지는 날입니다. 친구들. 기분 어때요?

김유경 1학년 / 서울디자인고 시각디자인과

“무대에 올라갈 생각하니까 떨리고 설레요.”

서진주 1학년 / 서울디자인고 시각디자인과

“힘들게 고생도 많이 했는데 고생한 만큼 무대 올라가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시간, 학교에선 또 다른 결실이 빛나고 있었는데요.

바로 조명예술디자인과 학생들의 졸업전시회.

스위치를 누르는 순간 그동안 아이들의 노력이 환하게 불을 밝힙니다.

조명예술디자인과는 빛의 원리와 디자인을 접목해서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조명을 만드는 인재를 키우고 있는데요.

영롱한 불빛들 사이로 학생들의 3년간의 땀과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사이 강당은 화려한 패션쇼장으로 변신!

가족과 외부인사 등 다양한 손님들로 발 딛을 틈 없이 꽉 찼는데요.

특성화고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자녀가 부모님은 대견하기만 합니다.

장유철 학부모 / 서울 월계동

“진학이라든지 공부만 강조해서 얘기 했었는데 그거보다도 중요 게 많다는 것을 본인이 잘 알고 자기 인생에 대해서 잘 준비하더라고요.”

이시은 학부모 / 서울 오류동

“특성화고에 보내서 자기 기질, 자기의 꿈이나 끼를 펼칠 수 있는 자리여서 더없이 의미 있게 생각을 해요.”

조명o.k, 음향o.k, 카메라까지 준비완료!

드디어 우리 친구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패션쇼의 막이 올랐습니다.

우와~당당한 학생들의 걸음걸이, 보이시나요?

마치 진짜 패션쇼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가 화면을 뚫고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이번 무대는 패션디자인과만이 아닌 서울디자인고 모든 학생들의 노력이 어우러진 축제인데요.

김혜숙 학부모 / 서울 후암동

“여러 과가 합해서, 협동해서 올린 무대이기 때문에 더욱 멋지고 화려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

6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졸업작품 패션쇼를 통해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는 화려한 쇼가, 하지만 무대 뒤는 그야말로 전쟁터!

바로 다음 주제에 맞는 옷 챙기랴~ 소 챙기랴~ 잠시 쉴 틈도 없네요.

김윤지 2학년 / 서울디자인고 패션디자인과

“선배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옷 예쁘게 나갔으면 좋겠어요.”

학생들이 준비한 의상을 거의 선보이고 어느새 다가온 마지막 무대.

관객들도 푹 빠져든 모습이죠?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런웨이를 힘차게 디딥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 피날레! 그동안 최선을 다해 패션쇼를 준비해 온 디자인고 학생들에게 관객 모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데요.

패션쇼 무대는 여기가 끝이지만 그들의 미래는 현재 진행형. 패션디자인과 학생들. 이만하면 그들의 데뷔무대, 성공적이죠?

조영숙 학부모 / 서울 오류동

“학생들 작품이라곤 믿어지지 않아요. 너무 훌륭했어요. 정말 감동적이에요.”

전효림 3학년 / 서울디자인고 패션디자인과

“직접 입고 쇼에 올라가서 조명 받고 하니까 진짜 훨씬 멋있었던 것 같아요.”

곽상철 3학년 / 서울디자인고 패션디자인과

“오늘일 생각하면서 앞으로 일도 계속 하면 힘든 일도 이겨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화려한 의상처럼 디자이너를 향한 가지각색 다양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서울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

이들의 꿈이 빛날 수 있는 건 꿈을 향한 의지와 그것을 든든하게 뒷받침 해줄 수 있는 학교가 있기 때문이겠죠.

“렛츠고 서울디자인고!”

엄은용 작가 [email protected]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