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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0 14:52
자연계 최상위권을 가르는 영역은 무엇이 될 것인가?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466  

학생들마다 취약한 영역이 있고, 전략적인 영역이 있다. 일반적으로 상위권과 중위권을 판단하는 아주 중요한 잣대 중 하나로 전략 과목의 유무를 꼽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상위권과 최상위권을 가늠하는 잣대는 아주 냉정할 수밖에 없다. 이 구분은 매우 쉽지 않지만 의외로 간단하다.
최상위권은 취약과목이 없다는 것이다. 즉 모든 영역을 잘한다는 의미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는 매우 큰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모든 영역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야내고 극복해야 하는데 그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객관화하려면 학습의 양도 절대적으로 많아야 한다. 무엇보다 잊지말아야할 것은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자신의 약점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수시는 등급, 정시는 표준점수가 당락을 결정한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수능의 난도에 따라서 최상위권을 결정짓는 입시 환경요인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인지해두고 있어야 한다.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와 과탐을 꼽을 수 있다. 그만큼 두 개 영역의 난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재학생들은 탐구 정리 시기가 늦어 두 개 영역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받기에 큰 어려움이 따랐을 것이다.

입시적인 측면에서 이 부분을 살필 때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부분이 있다.
그것은 입시를 바라보는 시각을 수시적 관점과 정시적 관점으로 분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수시 전형은 ‘등급 놀음’이고 정시 전형은 ‘표준 점수를 중심으로 하는 점수 놀음’이다.
특히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백분위 성적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제 수시 전형은 완전한 ‘등급 놀음’으로 전환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수시 전형은 등급을 잘 받는 게 중요하고, 정시 전형은 표준점수가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점수를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전년도부터 나타난 수준별 수능의 변화는 수시와 정시에서 중요 영역의 위치를 많이 변화시킨 것이 사실이다.

수준별 수능, 자연계열 국어A형 등급 획득 쉬워 수시에서 유리해
일반적인 의미로 본다면 입시 환경의 변화적인 측면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1등급을 받기 제일 좋은 영역으로 ‘국어 영역’을 꼽을 수 있다.
왜냐하면 정부가 국어B와 수학B를 동시에 선택할 수 없다는 조항을 달면서 수준별 수능에 따라 국어 영역은 계열별 수능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과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이 통합 시험을 치렀을 당시에도 자연계열 학생과 인문계열 학생의 언어 영역 평균 성적은 인문계열 학생들이 더 높았다. 1등급의 비율도 전체 계열 응시생 비율을 고려하더라도 인문계열 학생들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런 면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이 배제된 국어A형은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들에게 1등급 획득에 중요한 전략적 영역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국어A형 선택자가 국어B형에 비해 4만 8천여 명이나 많았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자연계열 수시 전형에서 국어 영역은 전략적인 과목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정책에 따라 최근 많은 대학들이 탐구 한 과목을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인정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과학이 중요해졌다는 것보다 과학 한 과목의 영향력이 높아졌다’고 해석하는 것이 올바른 해석일지도 모른다.

국어의 수능난도·반영비율·반영지표에 따라 정시에서 전략적 활용 가능
정시의 관점에서 보면 표준점수와 대학별 반영 비율에 따라 중요 영역의 의미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정시 전형에서는 여전히 수학과 과학의 영향력이 압도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영어나 국어 영역의 난도에 따라 국어와 영어 영역의 영향력도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지방 일부 의대의 경우,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많은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어와 영어의 중요성도 잊어서는 안 된다.


[2015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국어영역 활용 대학(상위권 대학/의치대)




[2015 정시] 국어영역 25% 이상 반영 대학(최상위권/의학)



※ 대학별 일부모집단위는 변경 가능

※ 출처 : 대교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