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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3 18:45
학생부종합전형, 비교과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 Part2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359  
학생부종합전형, 비교과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 Part2.

학생부 비교과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큰 원칙


1.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찾아볼 것

비교과 활동을 찾을 때 자신의 진로와 연결 짓는 방법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바로 모든 활동의 호기심과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관심을 가진 과목은 선생님도 멋있고, 수업도 재미있는 것처럼 자신이 관심을 가진 분야를 일찍 발견하는 것이야 말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스스로 활동할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문제는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학생이 많고, 많은 학생들이 진로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막막해 한다는 점이다.
필자 역시 고등학생 때부터 교사의 꿈을 키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누구보다 이런 부분에 공감을 한다. 
그렇다고 마냥 ‘나는 꿈이 없어요’ 라고 빈둥거릴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 끼를 통해 꿈을 찾는것,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작은 활동에서부터
진로에 대한 실마리를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부모님을 비롯한 일가친척 또는 주변 어른들의 직업, 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하는 모든 직업이 탐구의 대상이다. 
우리는 진로가 뚜렷하지 않더라도 적극적인 호기심만 갖는다면 주변 사람의 직업과 진로에 대해 알아보기에 너무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간단한 인터넷 검색이나 무료 상담을 그리고 독서를 통해 직업과 진로의 세계를 간접으로 경험할 기회가 충분히 많기 때문이다.


현재 자신의 진로가 명확하지 않다면 이것을 보다 명확하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주변의 직업이나 진로를 탐구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로 진정성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다.

특히 방학을 이용해 평소에 방문해 보고 싶었던 곳을 직접 찾아가거나 체험하는 것 자체가 좋은 비교과 활동이 된다. 
외부 체험활동은 학생부에 기록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자기소개서에는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한다면 무엇이든 훌륭한 활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호기심을 가지고 진로탐색 활동을 하다 보면 언젠가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튼튼한 동기가 생기게 될 것이다.


2. 지적 호기심을 가질 것

진로도 중요한 탐구 대상이지만 학생에게 이보다 더 중요한 기본이 되는 것은 기본적인 학업역량, 즉 지적역량이다. 
학업역량 평가요소 중 가장 쉬운 교과 성적은 이미 교과학습발달사항에 숫자로 명확하게 표시돼 있다. 
그러나 비교과영역은 표시된 성적의 숫자가 과연 실제로 어떤 동기와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것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추가로 요구한다.
학업역량 중 학습의 동기와 과정 부분은 대학진학 이후에도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만들어가야 할 능력인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발전가능성 부분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습역량을 인정받는 것은 학습의 동기로서 지적호기심이 평소에 얼마나 작용하고 있는지 증명하는 것이다.
독서실에서 방과 후에 혼자서 오래 앉아 자율학습을 하고 나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이 뛰어나다고 학생부에 기록하고 이에 대해 시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자기주도학습과 지적호기심은 이런 것이 아니다.
누군가 시켜서 그리고 주어진 과정에 따라서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학습이 아니라 자기가 질문을 만들고 그것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스스로 탐구의 과정을 설계하고 찾는 노력을 얼마나 했느냐는 것이다.

이런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 실제로 공부나 탐구가 즐겁다는 경험을 했다면 좋겠지만 우리나라의 여건상 스스로 주도하는 학습을 경험한 학생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일 것이다.

이 때 질문을 만드는 연습은 이런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질문을 만들려다 보면 주어진 과제나 주제의 기초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또 자신이 만든 질문을 풀어나가는 과정 자체가 스스로 지적호기심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학교 학습 과정에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을 설계하는 습관이
생긴다면, 자연스럽게 지적 호기심과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될것이다.


3. 주어진 환경에서 도전할 활동을 찾을 것

학교마다 서로 다른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 때문에 학교를 원망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물론 학교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학생들은 좀 더 수월하게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역량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에게 주어진 환경이 다 같을 수는 없다. 
따라서 원망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도전할 활동을 찾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


학교나 지역사회에 따라 또 자신이 관심 있는 대학에 따라 스스로 조금만 노력을 하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근 ‘고교-대학 연계사업’이라는 명목으로 대학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고등학생 참여 프로그램은 공지부터 신청까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고등학생은 누구라도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최근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최소한의 경시대회나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은 제공하고 있으며, 지자체 단위에서도 많은 종류의 학생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역시 단순 참여가 아닌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참여의 목적을 탐구해 나간다면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로 얼마든지 활용하고 스스로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