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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4 14:28
[수시 지원 대학 판단 기준] 6·9월 모평 기준 지원대학 선별…합격 가능성 높여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783  


대입을 위한 수시 원서 접수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점수에 맞춰 진학 대학을 선택한다.
이 때문에 대학 입시 전략이나 수시/정시 지원 전략 등에 수험생은 많은 관심을 가진다.
결국 수험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은 ‘모든 전형 요소를 총동원했을 때 한계치에 걸리는 대학 찾기’가 될 확률이 높다. 

수험생들은 어떤 기준으로 입시전략을 설정할지가 관심이다.

수험생들은 합격 예측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정시모집을 기준으로 두고 학생의 강점에 맞는 또는 학생이 원하는 수시모집 전형을 찾아 후보군들을 선별하기도 한다.

입시전문가들은 고등학교 3년 동안 치러온 모의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정시 진학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도 있지만, 당해 연도 수능과 가장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 6월과 9월 모평을 기준으로 정시 진학 가능 대학을 찾을 것을 조언하고 있다.

6월, 9월 모평은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다는 점과 재수생들이 같이 시험을 본다는 점에서 타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신뢰성이 높다.
6월 가채점과 실채점, 9월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선정하고 그 대학들을 기준으로 비슷하거나 상위 대학을 수시 지원 가능 대학으로 설정하면 합격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 학생부 vs 수능 
고등학교 입학부터 또는 고등학교 생활을 해오면서 ‘수시 올인’ 또는 ‘정시 올인’이라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 

수시 올인의 경우에는 보통 높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바탕으로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없는 수시 전형을 주로 지원한다. 
반대로 정시 올인의 경우에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높은 수시 전형을 선택하거나 수능 이후에 대학별 고사를 시행하는 수시 전형에 지원한다.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 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설정했다면 두 가지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우선 지원자의 강점 전형 요소를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시 지원 가능 대학에서 운영하는 수시모집 전형을 분석하는 것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1~2등급 정도일 때, 우선적으로 주요대 학생부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을 고려할 수 있다. 

여기에 수능도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라면 논술 전형과 정시모집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반대로 수능 성적이 학생부 교과 성적보다 낮다면 수시 지원 대학 수준을 다소 낮춰서 수시 합격을 중점적으로 노려야 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2~3등급 정도라면, 수도권 주요대와 지방거점 국립대학의 학생부 종합 전형 전형을 기준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 논술 실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된다면 상위 대학의 논술 전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다만, 학생부 교과 성적에 비해 수능 성적이 낮다면 수능 최저 기준이 없거나 충족 가능한 전형 위주로 수시 지원 대학의 범위를 좁혀야 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3~6등급 정도라면, 수도권 대학과 지방 중위권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모집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 
이 범위에 있는 대학들은 다양한 수시 전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적성고사, 수능 성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모든 합격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시와 정시 모두를 염두에 둔 대학 입시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농어촌 전형 해당자이거나 지역인재 전형에 해당하는 학생이라면, 농어촌 전형이나 지역인재 전형을 1~2개 정도는 고려하여 수시 지원 6회를 조합해볼 수도 있다.

농어촌 전형이나 지역인재 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이 제한되면서 경쟁률과 합격선이 일반 전형에 비해 낮은 경향이 있다. 

그러나 모집 인원 자체가 너무 적은 경우에는 경쟁률이 높아지고 일반 전형에서 합격할 수 있는 점수라도 불합격할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매우 중요한 전형 요소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나 서류, 논술, 적성 고사 등에서 아무리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해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하게 된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전형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지, 있다면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시킬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수능 성적에 자신이 있는 경우라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높은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높으면 실질 경쟁률은 대부분 떨어지는 편이다.

반대로 수능 성적에 자신이 없다면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거나 수준이 낮은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이외에 학생부 교과 성적, 서류, 논술, 적성 고사 등이 합격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자신이 해당 전형요소에 강점이 있는지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김창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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