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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30 17:14
치열한 2014 수시를 전략적으로 돌파하자 !!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627  
이제 몇 일 후면 수시지원(9월 4일~13일)을 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수시모집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원 전략이 중요한데 상위권을 제외한 많은 수험생들이 아직도 준비가 덜된 것이 사실이다. 오늘은 수시지원 전략을 위한 조언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먼저 수시지원 일정부터 살펴보자.
 
2014 수시지원 모집인원 및 전형일정

수시전형 인원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이 추세인데 올해도 어김없이 대학정원의 66.4% 인 25만 1608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작년에 비해서는 약 8,385명이 증가한 인원규모이다. 참고적으로 금년 대입 총 모집인원은 378,97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013명 증가 했다.
 
학년도별 모집 인원 비교 (대교협 발표자료)
 
 
2014학년도 수능 시험은 11월 7일 목요일에 치러진다. 수능 시험 후 20일 뒤인 27(수)일 수능 성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정시 모집 일정이 진행된다. 수시 1회차,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4일(수)부터 13일(금)까지 약 10일간, 수시 2회차는 11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약 5일간 진행되고, 수시 등록기간은 12월 7일 수시합격자 발표 후 9일(월)부터 11일(수)까지이며 16일(월) 수시미등록 충원 합격자 발표 마감 다음날인 17일(화)에 등록 마감이 이루어진다. 다음은 8월말부터 수시의 끝자락까지 정리한 주요일정이다. 참고하기 바란다.
 
2014학년도 대입 수시 주요일정
 
 
2014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및 준비전략

1) 수시와 정시 중 무게중심은 어디에 둘 것인가?

정시모집은 수시선발인원의 증가와 수시 미등록 충원등으로 인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줄어들어 그야말로 낙타가 바늘구멍을 지나갈 확률이 정시 합격가능성이 되어 버렸다.

이는 EBS연계 70%에 따른 쉬운 수능, 대학수학능력시험의 A/B형 수준별 출제로 수능 성적에 대한 확신감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수시와 정시 지원 선택에 대한 고민은 더 깊어질 수 밖에 없다.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에 대한 압박감으로 수능과 내신의 학습 시간을 지나치게 줄이고 대학별 고사인 논술, 적성, 면접 그리고 입학사정관제를 지원하기 위하여 서류 준비를 하는 등 수능을 준비하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수시와 정시 지원에서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대단히 많음을 알 수 있다.

수시는 6번의 지원 횟수 내에서 자신의 학생부교과, 논술, 면접, 서류(학생부 비교과), 수능 최저 기준 등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전형 유형을 선택해 서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수시지원을 위하여 중심을 잡는다면 학생부 성적과 수능성적의 우열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집중도를 판단해야 한다.
 
첫 번째로 학생부 성적이 수능성적 보다 우위에 있는 수험생은 수시모집을 우선 고려하고 지원도 상향이 아닌 적정 또는 안정지원을 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여 유사한 대학을 선정해야 한다. 이 학생들은 학생부중심 전형을 우선 지원해야 하고, 비교과 활동 내역에 따라서 입학사정관제를 생각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수능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우수한 수험생의 경우는 정시모집을 우선 고려해야 하고 수시 지원은 상향 또는 적정선으로 해야한다. 수시지원에서는 학생부 반영비율이 낮거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은 우선 선발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으며,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를 보는 대학에 적극 지원하여 수능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지원 대학 수준은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로 정하자!

좋은 수능 성적이 정시에서는 절대적이고 수시 합격의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이 이유를 뒷받침할 근거는 상위권 대학 논술 중심 전형에서 우선선발 대상자의 최저학력기준이 매우 높음에서 찾을 수 있다. 상위권 대학들은 사고력이 뛰어난 모의고사 우수자를 먼저 선점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따라서 수능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합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와 등급이나 백분위 점수로 정해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수준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대학별고사에 대한 자의적이고 낙관적인 판단은 무리한 상향 지원으로 이어지고 이결과는 불합격의 멍에로 다가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특별하게 대학별 고사를 준비한 경우는 제외되지만 결국은 대학별 고사도 사고력(수능실력)의 차이가 점수로 이어질 수 밖에 없으므로 적절한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들어 중위권 대학 정도의 정시합격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이 상위권 대학을 많이 지원하는데 합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을 머릿속에 각인 시켜야 한다.
 
3) 대학별고사(논술, 면접, 적성검사) 준비는 기출문제로 하자!

대학별고사 준비는 지원 대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출제경향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논술고사는 대부분의 대학이 작년처럼 통합 교과형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출제범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아서 예년에 비하여 지난 해는 다소 쉽게 출제되었고 그 기조는 올 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면접은 제출서류의 진위를 알아 보려는 기본소양평가와 전공적성평가를 같이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공적성평가에서는 전공과 관련된 교과목 내용을 물어 실력을 점검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인문계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한자가 포함된 지문이나 영어 지문을 주는 경우도 있다. 자연계 모집 단위에서는 수학이나 과학과 관련된 내용을 주로 물어본다. 적성검사도 각 대학의 기출문제와 예시문제를 통해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하여 준비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대학별 고사는 일정한 시간을 내어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4) 탐구 영역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는 전략이 유효하다!

수준별 수능의 첫 해인 올해의 경우 영어영역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영어 A형 선택비율이 높아지면 소위 바닥을 깔아주는 인원이 많이 줄어든다. 다시 말해서 영어를 잘하는 집단의 인원수가 줄어드는 결과로 나타나고 이는 영어 B형에서 상위 4%인 1등급, 상위 11%인 2등급을 획득하는 인원수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현상으로 상위 등급획득이 매우 어렵다. 따라서 탐구 영역에서 등급을 충족하는 것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전략 포인트가 된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 대학 중 23개 대학(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와 가천대, 경기대, 단국대, 명지대, 서경대, 인천대, 한경대, 한림대, 건국대(글로컬), 경희대(국제), 한국외대(글로벌), 홍익대(세종) )이 논술 중심 전형, 학생부 중심 전형, 입학사정관제 전형등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탐구 영역 반영 시 1과목만 반영한다.
 
지난 해까지 3개 과목을 선택해서 2개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때보다 올 해의 선택 2과목에 반영 2과목을 적용하는 것이 정시전형이므로 허수 응시자가 줄어들어 탐구에서도 등급을 획득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많은 대학들이 전 영역인 4개영역 중 3개영역을 반영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사용한다. 이는 수시 전형에서의 지원자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한 것이므로 국어, 수학, 영어 중 핸디캡 영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탐구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5) 수시 신설 전형에 주목하자!

신설 전형의 경우 전형의 특징에 부합하는 장점이 있으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올해 신설되는 전형을 소개한다.
 
중앙대 수학능력 우수자 전형은 수능 성적 우수 학생을 선발한다. 서류 평가(비교과, 자기소개서) 100% 전형이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매우 높아서 기준을 충족하는지에 따라 당락이 나누어진다. 학생부 +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형이라서 대학별 고사의 부담이 없는 특징으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이화여대 입학사정관 전형인 지역우수인재 전형은 작년에 없어졌다가 올 해에 부활되었다. 단계별 전형으로 270명을 뽑는데 학교장 추천(최대 6명)을 받아야 한다.
 
경희대 글로벌 전형은 외국어 관련 우수자와 과학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특징인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제출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 자료 및 실적 내용이다.
 
서울과학기술대는 통합사고력고사(약식 논술) 전형으로 558명을 선발한다. 통합사고력고사는 600점 만점으로 다른 대학 논술고사 전형에 비해 제시문이 짧고 주어진 문항에 대해 간략하게 답하는 형식으로 출제되므로 논술과 적성검사 전형의 중간 정도의 난이도로 이해하면 된다.
 
숙명여대 수시 2차에 신설된 학업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해 총 120명을 뽑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2개 백분위 합이 인문계 180%, 자연계 170%이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 우수하고 수능 2개영역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지원을 할 수 있다. 특히 수시 2회차 접수를 하기 때문에 수능 결과에 따라 많은 수험생이 지원할 전망이다.
 
단국대는 일반전형이 폐지가 되고 학생부 우수자 전형(238명 선발)이 신설되었다. 이 전형은 내신 성적은 우수한데 수능에서 일부 영역의 성적만 좋은 학생이나 별도의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이 지원하기에 좋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1개 영역 2등급, 자연계는 1개 영역 3등급이므로 그야말로 학생부 성적 위주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동덕여대 등 9개 대학이 적성검사 전형이 신설되었고 1개 대학이 폐지하였다. 적성고사 신설 대학이 28개 대학으로 늘어나면서 적성검사 전형으로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의 지원 분산 효과로 전반적인 적성고사 전형 지원율 하락이 예상된다.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어 수시에서 합격의 영광을 얻기를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