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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1 17:15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 및 가채점 결과분석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824  
1. 2014 수능 국어, 수학, 영어 출제 경향 및 가채점 결과

[국어 영역]

2014 수능 국어영역의 난이도는 국어A형, 국어B형 모두 지난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전년도 쉬었던 수능과 비교해서는 약간 어렵게 나왔다.
 
국어 영역의 EBS 교재 연계 비율은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연계가 많아 70%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국어 수준별 수능(A/B형)에 따른 문항 유형 차이는 문법 문제에서 A형은 독서와 문법I, B형은 독서와 문법II 수준에 맞추어 출제되어, A형 11번은 음운 변동에 대한 문제, B형 11번은 한글맞춤법 파생어와 합성어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학 부문에서도 A형은 현대시 31번부터 33번까지 이형기의 ‘낙화’라는 시를 주고 시의 표현상의 특징, 감상, 이해를 묻는 문항이 나온 반면에 B형은 41번부터 43번까지 조지훈의 ‘파초후’, 곽재구의 ‘사평역에서’라는 두 개의 시를 주고 종합적인 감상, 이해를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비문학 지문에서도 A형은 자연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시험의 특성에 따라 28번부터 30번까지 CD 드라이브에 관한 과학, 기술 지문이 나온 반면에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B형은 28번부터 30번까지 베토벤 교향곡에 대한 예술 지문이 나온 점이 특징이다.
 
화법에서도 A형은 화법과 작문I, B형은 화법과 작문II 교육과정에 맞추어 A형 1번부터 3번까지는 친구간의 대화, 라디오 담화 등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B형은 협상에 관한 의도와 제안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A, B형 공통으로 출제된 문항으로는 화법의 발표 문제(4번, 5번), 쓰기의 도서관을 소개하기 위한 글(9번, 10번), 문법의 높힘 표현(15번), 비문학 독서 부문의 간접 광고에 대한 문제(A형 24번-27번, B형 22번-25번), 문학 지문으로 현대소설 이상의 ‘권태’(44번, 45번) 등이 있다.
 
[수학 영역]

2014 수능 수학 영역의 난이도는 수학A형이 지난 9월 모의, 전년도 수리나형과 비교하여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수학B형도 쉬웠던 9월 모의고사보다는 약간 어렵게, 전년도 수리가형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수학A형에서 다소 어렵게 나온 문항으로는 30번 지수함수의 활용 문제, 27번 확률변수 문제와 20번 로그와 극한의 융합 문제, 17번 무한급수의 도형에의 응용 문제 등이다.
 
수학B형에서 어렵게 나온 문항으로는 29번 공간도형의 방정식과 벡터의 최댓값 구하는 문제, 30번 변곡점과 접선의 개수에 관한 문제와 28번 초월함수의 극한, 21번 정적분의 응용 문제 등이다.
 
올해 들어 2014 수능 수학에서 셋트형 문항이 처음 등장하여 수학A형은 13번 수열의 합을 구하는 문제와 14번 순서쌍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가 나왔고, 수학B형은 13번 이차곡선에서 회전체의 부피를 구하는 문제와 14번 회전변환에서 삼각함수의 값을 구하는 문제가 나왔다.
 
수학 문제의 특성상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되어도 수식 등의 문제 변형이 있으면 수험생들은 대체로 어렵게 느끼며 수학B형의 경우는 중간 난이도의 문제라고 해도 계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항이 나오면 시간이 부족하여 이번 수능과 같이 어렵다고 반응하는 편이다.
 
[영어 영역]

2014 수능 영어 영역의 난이도는 영어 B형 기준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던 지난 9월 모의와 2013 수능 외국어와 “비슷한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영어A형도 B형보다 대폭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EBS 교재 연계는 듣기와 독해 문항 전반적으로 고교영어듣기, 수능 특강, 수능 완성 등의 교재에서 지문이나 문항 유형이 대체로 비슷하게 출제되어 체감 연계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영어 영역은 A형 단독인 유형 및 문항으로 29번부터 31번까지 안내문에 대한 실용문 지문이 나왔는 데 반하여 B형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빈칸 완성 문제가 3문항(32번, 33번, 35번 등) 더 출제되어 나왔다.
 
세트형 문항도 새롭게 출제되어 A형, B형 모두 21-22번에서 나왔으며 1개의 담화문에서 2문항(한 문항은 중심 내용 파악, 다른 한 문항은 세부 사항 파악 등)이 출제되었다.
 
문항 유형을 영어B형 기준으로 상세하게 보면, 듣기에서 대화를 듣고 마지막 말에 대한 응답 문제, 목적, 주제 찾기, 의견, 관계 설정, 그림을 보고 내용 일치 문제, 할 일, 부탁할 일, 상품 구매 이유, 지불 금액, 도표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의 듣기와 여러 가지 상황을 제시하고 말하기 응답하기 문제,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듣기 셋트형 문제가 나왔다.
 
독해에서는 글의 요지, 주제, 글의 제목, 지칭 찾기, 도표의 내용 일치 등과 빈칸 완성 문제, 글의 순서, 장문 독해 등이 나왔고, 문법으로는 관계사, be 동사, have 동사의 용법 등이 출제되었다.
 
영어 A형과 B형 난이도는 대체로 듣기보다는 독해 부문에서 차이가 났고, 특히, 빈칸 완성 문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학생들이 대체로 어려워하는 빈칸 완성(빈칸 채우기) 문제가 영어A형은 4문항이 나왔지만 영어B형은 모두 7문항이 나와 A형보다 3문항이 많기 때문이다.
 
영어A형은 그 대신에 실용문으로 29번부터 31번까지 안내문과 광고에 관한 내용 일치 문제가 3문항 별도로 출제되었다.
 
듣기에서는 A, B형 모두 실용 영어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게 나온 점이 특징이다. A형 듣기에서는 100%(22문항)가 실용 영어에서 출제되었고, B형 듣기에서는 실용 영어에서 70-80%, 나머지 20-30%가 기초 학술 내용에서 출제되었다.
 
상위권은 영어B형 빈칸 완성 문제에서 1, 2등급 등 고득점 달성 여부가 결판날 것으로 보인다.
 
[2014 수능 가채점 결과]

(1)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올해 2014 수능의 가채점 결과로는 국어 영역에서 1등급 컷트라인은 국어A형이 원점수 95점(표준점수 129), 국어B형은 원점수 96점(표준점수 127)로 예상된다. 국어A형 2등급은 원점수 90점, 3등급은 83점, 4등급 74점 등으로 예상되고, 국어B형 2등급은 원점수 91점, 3등급은 86점, 4등급 79점 등으로 예상된다.
 
쉽게 출제되었던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서는 국어 A형, B형 모두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고, 지난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이다.(2013 수능 언어 영역 1등급 컷 원점수 98점, 2등급 95점, 3등급 90점 등)
 
수학 영역에서는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리A형 1등급 컷트라인이 원점수 92점(표준점수 136), 2등급 원점수 83점, 3등급 70점 등으로 예상된다.
 
자연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B형 1등급 컷트라인은 원점수 92점(표준점수 134), 2등급 원점수 83점, 3등급 73점 등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서는 수학A형, 수학B형 모두 비슷한 수준이고, 지난 9월 모의고사와 비교하면 A형은 비슷한 수준, B형은 쉬웠던 9월 모의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영어 영역은 응시자가 많은 영어B형이 1등급 컷트라인은 원점수 92점(표준점수 129)으로 예상되고, 2등급은 원점수 86점, 3등급 79점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어A형은 1등급 컷트라인이 원점수 95점(표준점수 131), 2등급은 원점수 89점, 3등급은 78점 등으로 지난 9월 모의고사와 비교하면 대폭 점수가 상승되었다.
 
지난해 어려웠던 수능과 비교해서 영어B형은 비슷한 수준으로 변별력을 고려한 출제로 보인다.
 
 
<표1> 2014 수능 국어, 수학, 영어 등급 구분 예상 점수(가채점 기준)
 
(2) 사회탐구 영역

사회탐구 영역은 한국사, 세계사, 경제 등이 쉽게 출제되어 1등급은 만점(50점)을 받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과목별 1등급 구분 예상 점수를 보면 생활과 윤리가 원점수 47점(표준점수 66), 윤리와 사상 47점(표준점수 67), 한국사 50점(표준점수 65), 한국지리 45점(표준점수 65). 세계지리 47점(표준점수 65) 등으로 예상된다.
 
동아시아사는 1등급 구분 원점수가 48점(표준점수 66), 세계사 50점(표준점수 66), 법과정치 47점(표준점수 65), 경제 50점(표준점수 65), 사회문화 47점(표준점수 65)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2> 2014 수능 사회탐구 과목별 등급 구분 예상 점수(가채점 기준)


(3) 과학탐구 영역

과학탐구 시험 난이도는 물리I과 물리II, 생명과학II, 지구과학II 등이 평이하게 나온 반면에 화학I,과 화학II, 지구과학I 등은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물리I 1등급 원점수는 47점(표준점수 67), 화학I은 1등급 원점수 44점(표준점수 67), 생명과학I 45점(표준점수 68), 지구과학I은 44점(표준점수 68) 등으로 예상된다.
 
물리II의 1등급 원점수는 47점(표준점수 67), 화학II은 1등급 원점수 43점(표준점수 68), 생명과학II 47점(표준점수 68), 지구과학II은 48점(표준점수 66) 등으로 예상된다.
 
만점자 표준점수는 어렵게 나왔던 지구과학I과 화학II가 각각 74점으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쉽게 출제된 지구과학II가 68점으로 가장 낮을 것으로 보여 최대 점수차는 6점 등으로 예상된다.
 
<표3> 2014 수능 과학탐구 과목별 등급 구분 예상 점수(가채점 기준)